대구 스토킹 범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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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는 2025년 6월 15일 발표된 최신 소식입니다.

대구 스토킹 범죄자가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

🕵️‍♂️ 사건 개요

  • 6월 10일(화) 새벽 3시 30분경,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(48세, 스토킹 가해자)가 자신이 스토킹하던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. 범인은 외벽 가스배관을 타고 6층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  • B씨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.

🏃‍♂️ 도주와 검거

  • 범행 후 A씨는 사용 흔적이 없는 차량, 휴대전화,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등을 활용해 세종시 부강면과 청주 일대 야산으로 도주했습니다. 드론, 수색견, 잠수부까지 동원해 수색이 광범위하게 진행되었습니다. 
  • 6월 14일 밤 10시 45분,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지인의 창고 인근에서 검거되었으며, 체포 당시 별다른 저항은 없었습니다 
  • 도주 중 지인에게 생활비 요청을 하다 경찰에 포착되어 잠복 중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 

🔍 범죄의 배경 및 법제 문제

  • A씨는 한 달 전에도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며 스토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. 그러나 당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고, 피해자에 대해 스마트워치, CCTV 등의 신변보호 조치가 이루어졌으나 사각지대를 노린 계획적 범행으로 이어졌습니다.
  • 전문가들은 반복적이고 흉기 사용이 동반된 스토킹 범죄에는 방지 법·제도 강화, 전자발찌 활용 확대 및 구속 기준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

✅ 요약 정리

항목내용
피해자 50대 여성 B씨
가해자 40대 남성 A씨
발생 일시 2025년 6월 10일 새벽
검거 일시 2025년 6월 14일 밤
검거 장소 세종시 조치원읍
법적 쟁점 스토킹 반복, 흉기 협박, 영장 기각, 신변보호 사각지대 우려 등
 

📌 향후 전망

  •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 구속영장 신청을 준비 중이며, 수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, 사전 계획 여부, 책임 능력 등도 함께 조사할 예정입니다.
  • 이 사건은 스토킹 범죄의 위험성과 대응체계의 한계가 또다시 도드라진 사례로 평가되며, 법제도 개선 요구가 한층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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