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가장 미친 영화, 하이파이브가 온다!
병맛과 초능력, 감동과 가족애, 웃음과 카툰 연출이 뒤엉킨 **‘무빙+극한직업’+‘케이쿵푸허슬’**의 한국식 초능력 버스터!
심장을 이식받고 슈퍼히어로가 된 소녀부터, 뷰티 능력자 아줌마, 부상을 흡수하는 청년, 그리고 미지의 적 영춘까지.
초능력 히어로즈, 이들의 정체는?
웃음 터지는 팀킬과 오글거림의 미학,
강형철 감독이 만든 진짜 병맛의 미학, 영화 하이파이브를 지금 만나보세요!
🧬 영화 소개 - 개연성은 버리고, 개그와 초능력은 두 배로!
“너, 아직 네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지?”
'하이파이브'는 장기 이식을 통해 초능력을 가지게 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.
누군가는 초인적 힘, 누군가는 회복 능력, 또 다른 누군가는 **외모 개선 능력(?)**을 얻게 된다.
이들이 모이면?
영화는 곧 웃음 폭탄이 터지는 무대가 된다.
강형철 감독 특유의 빠른 컷, 유쾌한 대사, 과장된 연출이 더해져
마치 한국형 **'쿵푸허슬' + '무빙' + '극한직업'**의 콜라보처럼 느껴진다.
무리한 설정은 없다. 그냥 웃자. 그게 이 영화의 신념이다.
🧪 캐릭터의 매력 - 개성파 능력자들의 팀플레이
이 영화의 진짜 매력은 **캐릭터 간 ‘찐케미’**다. 서로 능력이 안 맞고, 성격도 제각각인데 어찌 된 일인지 찰떡같이 굴러간다.
특히 ‘탱크보이’ 허약선과 ‘후래시걸’의 대사는 병맛 유머의 백미다. 초능력이 허술할수록, 인물은 더 인간적으로 느껴진다.
"외모가 예뻐진 것도 초능력이라면?" 이런 대사는 B급의 탈을 쓴 생활 밀착형 공감을 자극한다.
악당 영춘조차 어딘지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로 이 영화는 선악보다 ‘관계의 우스꽝스러움’을 사랑한다. 코믹 히어로물이지만, 사람 냄새가 난다.
각각의 능력이 어디서 본 듯하지만 결코 진지하지 않다.
그들은 능력도 허당, 팀워크도 허당, 하지만 진심만은 찐이다.
- 완서: 심장을 이식받고 초인적 힘을 가진 여고생.
- 지성: 쓰레기 능력(?)을 가진 남자, 하지만 누구보다 뜨겁다.
- 허약선: 타인의 부상을 대신 흡수하는 '탱크보이'.
- 후래시걸: 피부 미인이 된(?) 자칭 미모능력자.
- 악당 영춘: 흡수형 능력으로 신이 되려는 전설의 종교 사이비.
이들은 서로 싸우고 티격태격하면서도, 결국엔 악을 상대하기 위해 뭉친다.
힐링도 없고 철학도 없지만, 그게 이 영화의 순도 100% 매력이다.
🌀 액션과 병맛의 완벽한 시너지
액션이 단순히 때리고 부수는 것을 넘어서 **"만화적 유머"**로 전환되는 방식이 특히 흥미롭다.
완서가 싸우며 "540도 발차기!"를 외치고, 악당이 "내가 신이 되겠다!"며 돌연 중2병 모드를 시전하는 장면 등은 진심으로 웃음이 터진다.
그러나 우습기만 한 건 아니다.
VFX의 완성도, 촬영 각도, 스턴트 연기 모두 의외로 고퀄이다.
“정말로 정성스럽게 만든 병맛”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하다.
그 안에 ‘한국 히어로 영화’의 가능성도 슬쩍 엿보인다.
이 영화, 절대 우습게 볼 수 없다.
완서의 액션 장면은 단순한 개그가 아니다.
블루 비틀급의 특수 효과, VFX와 실제 배우 연기를 합성한 고퀄리티 장면이 진심으로 들어갔다.
한 장면 한 장면에서 느껴지는 병맛과 정성.
진지함을 버리고 과장된 연출로 웃음을 사는 이 영화, 그 균형이 절묘하다.
영춘의 “내 심장을 쓰자”는 대사,
후래시걸의 뜬금미 넘치는 패션 히어로 포즈,
탱크보이의 "물 한 잔이면 회복 OK"까지.
우리는 이들의 허술함에 반해버린다.
🌋 정리하자면…
‘하이파이브’는 무엇 하나 대단한 철학이 없어 보이지만, 그래서 오히려 대중의 본능에 더 충실한 영화다.
관객은 긴 하루 끝에 무거운 사유보다 한바탕 웃음을 원할 때가 있다.
그럴 때 이 영화는 딱 좋은 위로다.
쓸모없어 보이는 능력들이 결국엔 악당을 이기는 클라이맥스에선, 무능력조차 능력으로 보이게 만드는 연출력이 반짝인다.
**"나는 능력이 없다"**고 느끼는 당신에게도 이 영화는 묻는다.
“그래도 괜찮지 않아? 같이 웃을 수 있잖아.”
“초능력, 개연성, 팀플레이… 다 필요 없고 웃겨라!”
이 영화는 그 말을 충실히 지켜냈다.
2025년 최고의 병맛 블록버스터.
스릴, 액션, 팀킬, 팀워크, 감동, 가족, 무술, 초능력까지 다 있는 영화.
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마구 웃고 떠들 수 있다는 것.
≪하이파이브≫
2025년 5월 30일 개봉. 웃고 싶은 당신, 극장으로 뛰어가라.